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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달과 라이카와 흡혈공주
-전반적인 줄거리-
인류 역사상 최초의
우주비행사는 흡혈귀 소녀였다.
세계대전이 종결된 후, 세계를 양분하는
대국인 동쪽의 지르니트라 공화국 연방과
서쪽의 아나크 연합 왕국은 그들의
영토에 대한 야심을 우주로 돌렸다.
양국은 치열한 기술 개발 경쟁을 펼쳤고,
그리고 현재. 서력 1960년.
공화국 연방 최고지도자 게르기예프는 성공한다면
인류 최초의 쾌거가 되는 유인 우주 비행
계획 '메치타 계획'을 발령했다.
그 무렵, 우주비행사 후보생 보결인 레프 레프스는
어느 극비 임무를 명령받게 되었다.
'노스페라투 계획'
그것은 유인 우주 비행을 하기 전
실험으로써 흡혈귀를 날려 보내는 계획이었다.
그 실험체인 이리나 루미네스크를 24시간 감시하며
훈련을 시키는 것이 레프 레프스의 임무였다.
레프와 이리나. 인간과 흡혈귀, 감시자와 실험체.
종족의 벽과 국가 사상에 농락당하면서도
우주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공유하며 그 둘은
함께 우주를 목표로 하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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