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멸의 그대에게 1화 줄거리+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처음에는 구체였다.
단순한 구체가 아닌 온갖 것들의 모습을 본뜨고 변화할 수 있는 구체.
이 구체를 땅에 던져놓고 관찰하기로 한다.
돌로 변한 구체.
한동안 돌로 변한 구체는
한동안 돌의 모습으로 지냈다.
날이 따뜻해지자 이끼의 모습이 생기기 시작했다.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한 마리의 늑대가 나타났다.
상처를 입은 늑대는 숨을 거둔다.
돌로 변한 구체는 빛이 나기 시작한다.
돌로 변한 구체는 늑대의 모습으로 변했다.
의식이 없는 돌에서 늑대로 변하며 의식을 흭득했다.
늑대에게 있었던 상처때문인지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
상처까지 본뜬 모양이다.
그러나 상처는 20초 만에 회복되었다.
늑대로 변한 구체는 걷기 시작했다.
바람의 싸늘함,눈의 냄새를 기억하며.
소리를 듣고 밖을 나오는 주인공.
조안이라고 부르면 나온다.
이 늑대의 이름이 조안인거 같다.
주인공이 기르는 늑대인거 같다.
지금은 늑대로 변한 구체.
(주인공이 알던 늑대는 죽음)
주인공을 잊고 안 돌아올 줄 알았지만
돌아와서 기쁜 주인공.
집 안을 살피는 조안.
무언가를 만드는 주인공.
늑대 조안의 밥을 만들어서 주는 주인공.
주인공이 떠먹여주지만 뱉어내는 늑대 조안.
늑대 조안이 먹지 않는 이유가
뿔사슴이 젖이 아니라서 라고 말하는 주인공.
마지막 뿔사슴은 1년 전에 죽었다고 한다.
곧 불이 꺼지겠다며 추워지기 전에 잠에 드는 주인공과 늑대 조안.
땔감으로 쓰기 위해 열일하는 주인공.
이웃의 집을 땔감으로 쓴 주인공은
이웃들이 돌아오면 혼나겠지 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땔감이 없으면 추워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웃의 집을 땔감으로
쓰는 것이 납득이 된다.
다들 멀리멀리 가버렸다는 주인공.
하지만 다시 돌아올거라 믿고 있다.
이웃들이 간 곳은 사람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곳이라 하는 주인공.
조안에게 낙원같은 곳이라고 말한다.
주인공도 가고 싶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원래는 주인공도
같이 가는 것이었지만
늑대 조안이 다리를 물며
방해했다고 한다.
그래서 할머니들을
돌봐드리라며 남게된 주인공.
(할머니들은 어디?)
어딘가에 도착한 주인공과 늑대 조안.
그곳은 할머니들의 무덤이었고
여기에 남은 건
자신이 살리지 못한 할머니들과
우리뿐이라고 한다.
자신이 살리지 못한 걸로 봐선
병으로 돌아가신거 같다.
누군가가 왔는지
흔들리며 소리를 내는 조개 껍데기.
주인공은 기대를 품고 달려간다.
심호흡을 하며 제발 돌아왔기를 바라는 주인공.
문을 열지만...!
기대를 품고 문을 여는 주인공.
기대는 잠시....
아무도 없었다.
주인공은 그럼 왜
조개 껍데기가 흔들렸는지 살펴보자....
사실은 물고기였다며
오래만에 월척에 방금 전의 상실감은
온데간데 없이 기분이 좋아진다.
물고기 머리는 늑대 조안 것이라며 잘라주는 주인공.
늑대 조안은 냄새만 맡으며 먹을 줄 몰라하자.
주인공은 먹는 방법을
늑대 조안에게 알려준다.
먹는 방법을 가르쳐주자 잘 먹는 늑대 조안.
이웃들의 얼굴,존재를
잊지 않기 위해 그리는 주인공.
곧 여기를 떠나자고 늑대 조안에게 말하는 주인공.
떠날 준비를 하는 주인공.
땔감을 챙기고 식량을 모으고.
떠날 준비가 된
주인공은 늑대 조안과 떠나기 시작한다.
떠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온 건 처음이라는 주인공.
무언가가 눈에 덮혀 가려져있다.
주인공처럼 낙원을 향하는 사람을 위해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것.
희망에 가득찬 주인공은
잠자리에 들기 위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며 채소,과일
얘기를 하며 먹어보고 싶다고 한다.
낙원을 가기 위해 나아가는 주인공과 늑대 조안.
눈이 내리자 늑대 조안에게
약한 소리하냐며
말장난을 던지는 주인공.
나무를 발견하고 산이
가까이 있다는 증거라며 좋아하는 주인공.
나무를 땔감으로 쓰기 위해 챙기고
무언가를 보고
호기심에 뛰어가지만
덜 얼어붙은 강을 밟고 빠지고 만다.
강에 빠져 옷이 젖었지만
강이 있다며 굉장하다는 주인공.
하지만 상처를 입은 주인공은 피를 흘리고 있다.
상처를 치료하고 휴식을 취하는 주인공.
식량이 다 떨어진 것도 아닌데 돌아갈 수 없다며 한다.
다음 날,주인공은
낙원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눈보라가 심하게 친다.
상처가 덧나자 다시 치료하는 주인공.
주인공은 돌아가면 집과
함께 썩어갈 뿐이라며 계속 나아간다.
모두와 같은 곳에 갈 거라며 마음을 다지고 나아간다.
방향이 그려진 돌을 발견한 주인공은
기대를 품고 눈을 치워보지만....
X가 그려진 돌 주위를 둘러보자
무언가를 보고 다가가는 주인공.
무언가는 주인공이 살던
이웃들의 무덤이었다.
무덤에 가까이 다가가는 주인공.
할머니들의 무덤과 같은
무덤들을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주인공은
사람이 있었다는 흔적이라며
쭉 가면 산에 갈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인 주인공은 울음을 터뜨린다.
늑대 조안에게 여태까지 말했지만
늑대 조안은 말을 못하기에
주인공은 혼잣말을 여태까지 한것이나 다름없다.
그것을 안 주인공은 더욱 좌절감에 빠진다.
늑대 조안에게 미안하다는 조안.
자신을 끝까지
따라와준 조안에게 미안하다며
돌아가는 건 너 때문이 아닌
내가 결정한 일이라고 말한다.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친다.
상처 입은 몸을 이끌고
가기에는 벅찬 나머지 쓰러지지만
늑대 조안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데에는 성공한다.
지금까지 참고 있던
남은 울음을 모두 터뜨리는 주인공.
벽에 그려놓은 마을 이웃들의 얼굴.
마지막 남은 식량.
아픈 주인공을
걱정하는 늑대 조안이 표정을 짓자
미소를 지으며 몸을 일으키는 주인공.
늑대 조안이 배가 고플까봐
아픈 몸을 이끌고 밥을 해주는 주인공.
낫고 있다며 다 나으면 다시 한번 도전한다는 주인공.
하지만....
주인공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다.
침대에서 벗어나 바닥에 누워버린 주인공.
갑자기 의자를 찾는데....
마을 이웃들이 돌아왔을 때
자고 있으면 폼이 나지 않는다며
의자에 앉아있겠다는 주인공.
주인공이 조안에게 부탁이 있다고 한다.
그 부탁은....
나를 쭉 기억해줘
조안에게 부탁을 말한 채 숨을 거두는 주인공....?
(너 주인공인데 진짜 죽어? 살려주겠지~)
.........
의자에서 떨어진 주인공.
주인공을 일으킬려고 하는 조안.
갑자기 늑대 조안에게 변화가 나타난다.
주인공으로 변한 구체는
주인공의 마지막 의지인
의자에 앉아서 이웃들을
맞이할 수 있게 앉혀놓고 문을 여는데....
주인공으로 변한 구체.
(구체->돌->늑대 조안->주인공)
주인공이 바랬던 미래를 보여준다.
(연출 지린다....)
주인공이 원하는 낙원으로 향하기 위해 떠나기 시작한다.
구체가 변하는 조건은 자극을 받았을 때라고 말하며 1화는 끝이 난다.
의문이 드실텐데
주인공의 이름은 나오지 않아서 모릅니다
주인공을 불러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참...애정캐가 생겼는데 생긴지 1시간도 안되서 없어졌네요....
몰입이 잘된다해서 처음으로 전체화면으로 애니를 봤는데 진짜 잘한거 같아요 ㅎㅎ
명작인거 같아서 저는 오늘 행복합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는데
한것도 없는데 현타가 온거 같아서 한달동안 안 올렸는데
이번에 신작을 보고 저도 자극을 받아서인지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올려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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